대통령실, 윤-재벌 총수 '술자리' 논란에 "좀 과도한 표현…저녁식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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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당시 재벌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술자리라기 보단 저녁식사 자리였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나흘 앞둔 지난 11월 24일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한 식당에서 재벌 총수들과 술자리를 했다고 5대 그룹 관계자와 현지 식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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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명품백 논란엔 "따로 답변 않겠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한 당시 재벌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술자리라기 보단 저녁식사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파리)술자리 같은 경우는 술자리라기 보다는 저녁식사 자리였고, 보도된 것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일(엑스포 유치전)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다들 못해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그것을 술자리라고 표현하는 건 좀 과도한 표현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앞서 한 매체는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나흘 앞둔 지난 11월 24일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한 식당에서 재벌 총수들과 술자리를 했다고 5대 그룹 관계자와 현지 식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윤 대통령의 잦은 재벌 총수 동원을 지적하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선 "따로 답변 드리지 않겠다. 이전 홍보수석이 계실 때 다 정리된 걸로 안다"고 했다.
해당 논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 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서울의 소리'가 공개하면서 확산됐다. 이후 서울의 소리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가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검찰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해당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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