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 1년 만 컴백 후 종횡무진 행보···내달 14일 단독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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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복귀한 R&B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달 14일 오후 7시 단독 공연 '2ND SOLO CONCERT : 웰컴 투 쎄이 월드(WELCOME TO SAAY WORLD)'에서 쎄이의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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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복귀한 R&B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새 디지털 싱글 ‘롤러코스터(RollerCoaster)’로 돌아온 쎄이는 KBS 쿨 P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 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유튜버 ‘룩삼’ 등 각종 라디오 및 유튜브 채널에 러브콜을 받아 진솔한 입담을 보여줬다.
쎄이는 전 연인과 사랑을 그린 신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롤러코스터’와 ‘Ex-TRA’를 썼을 때 심경이 달랐는가”라는 질문에 “한 사람을 생각하고 쓴 곡이다”라고 답변했다. “전 남자 친구가 이 노래를 들었는가”라는 물음엔 “지금은 친구로 잘 지내는 사이다. ‘너에 대해 노래를 쓴 곡이 곧 나올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쎄이의 음악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중.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출연진뿐만 아니라 여러 댄서가 쎄이의 음악을 사랑하는 것 같다.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쎄이는 “퍼포먼스가 있는 노래를 만들 때 댄서분들을 생각한다. 무대에서 어떤 표현 나올지 떠올리며 만든다. 그렇기에 댄서분들이 내 노래에 안무한 영상들 볼 때 마다 감동이다”라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쎄이는 “내년 봄에 신곡 발매를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으며,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이센스(E SENS), 빈지노(Beenzino),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어셔(Usher)를 뽑았다.
한편 쎄이는 2024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내달 14일 오후 7시 단독 공연 ‘2ND SOLO CONCERT : 웰컴 투 쎄이 월드(WELCOME TO SAAY WORLD)’에서 쎄이의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래퍼 겸 프로듀서이자 음악 동료인 저스디스(JUSTHIS)가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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