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소속 우스트히즌, 2주 연속 DP 월드투어 우승 ‘반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브(LIV) 골프 소속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럽 DP 월드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IV 골프에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아 LIV 골프 휴식기에 DP 월드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2주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우스트히즌의 우승으로 지난달 새 시즌이 시작한 DP 월드투어 6개 대회에서 LIV 골프 소속 선수가 5번 정상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스트히즌은 18일(한국시간) 모리셔스의 헤리티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서 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로리 캔터(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린 우스트히즌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11일 끝난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DP 월드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우스트히즌은 2010년 메이저 대회 디오픈을 제패했고, 2년 전 LIV 골프 출범 때부터 LIV 골프리그에 합류했다.
LIV 골프에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지 않아 LIV 골프 휴식기에 DP 월드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2주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우스트히즌의 우승으로 지난달 새 시즌이 시작한 DP 월드투어 6개 대회에서 LIV 골프 소속 선수가 5번 정상에 올랐다.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요버그오픈과 남아프리카오픈에서 우승했고, 호아킨 니만(칠레)이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우스트히즌은 이번에 자신이 설계에 참여한 코스에서 우승을 이뤄내 기쁨이 2배가 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열차 정비 코레일 직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
- ‘두 번째 경복궁 낙서’ 용의자 검거…추가 용의자 추적 중(종합)
- “군장병 곱빼기 무료” 철원 중식당 화제에도…‘서비스 중단’ 이유
- `친구 아빠 롤렉스` 훔친 중학생, 장물로 넘긴 어른들…처벌은?
- 내년 연금개혁 공론화 불씨…5월 골든타임 잡을까(종합)
- 골드만삭스 “9만전자 간다”…외풍 타고 온 ‘반도체의 시간’
- 외국인 취업자 92.3만명 '역대 최다'…셋 중 둘은 월급 300만원 미만
- 여친의 13세 아들 성폭행...90세 모친도 건드려
- “태워줘” 달리는 KTX에 무작정 매달린 황당 외국인 [영상]
- 출근길 발목 잡고, 계량기 동파 속출…`최강 한파`에 전국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