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과 인권 존중"…세계이주민의날 맞아 창원대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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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남지부,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단,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 초과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가 총 225만8천248명에 이르는 가운데 사회통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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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남지부,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단,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18일 세계 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 초과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가 총 225만8천248명에 이르는 가운데 사회통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 기조 강연을 맡은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는 '문화 다양성 시대, 다문화 공존에서 상호문화 상생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 공동체에 흩어진 한국인 이주민을 사례를 언급하며 "다문화는 함께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주민 정책의 가장 중요한 접점은) 혐오의 순화와 편견의 극복으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장, 이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 윤인진 고려대 교수 등이 이민청 논의와 외국인력 정책의 전환, 재외동포의 사회통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심포지엄은 마무리됐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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