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철도 운임 3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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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운임을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른 요금에 따라 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종전 1250원에서 1550원을 내야한다.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분을 우선적으로 고객 안전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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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운임을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고객 기준 300원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른 요금에 따라 교통카드 일반 고객 기준 종전 1250원에서 1550원을 내야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청소년과 어린이는 동결, 올해와 같은 요금을 내면 된다.
연규양 사장은 "물가상승과 원가 등을 고려해 9년 만에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며 "운임 인상으로 얻은 수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증진을 위해 재투자하고, 경영 개선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운임 인상으로 인한 수익 증가분을 우선적으로 고객 안전 강화와 편의성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2027년까지 780억 원을 투자한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전 객실 CCTV 설치 △승강장 안전문 노후부품 교체 등 안전성강화 사업과 △태그리스·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노후 승강설비 교체 △공기정화시설 설치 △타슈 추가 확보 등 편의성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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