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하이로닉 美 진출 위한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의 미국 및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의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하이로닉의 미국 및 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설 확보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 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의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하이로닉은 201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하이로닉은 고주파(RF)와 집속초음파(HIFU) 기술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 지역에 생산 및 판매 시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마스턴아메리카는 하이로닉이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공장, 오피스 등 부동산 매입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 조달, 인허가 작업, 개발 및 건설 관리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준공 후에는 자산관리 업무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마스턴투자운용 측에서는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하이로닉에서는 이상원 대표이사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석 대표는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다.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하이로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하이로닉의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부동산 관련 부분에 있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오피스, 공장, 물류, 판매 시설 등 복합 부동산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열차 정비 코레일 직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
- ‘두 번째 경복궁 낙서’ 용의자 검거…추가 용의자 추적 중(종합)
- “군장병 곱빼기 무료” 철원 중식당 화제에도…‘서비스 중단’ 이유
- `친구 아빠 롤렉스` 훔친 중학생, 장물로 넘긴 어른들…처벌은?
- 내년 연금개혁 공론화 불씨…5월 골든타임 잡을까(종합)
- 골드만삭스 “9만전자 간다”…외풍 타고 온 ‘반도체의 시간’
- 외국인 취업자 92.3만명 '역대 최다'…셋 중 둘은 월급 300만원 미만
- 여친의 13세 아들 성폭행...90세 모친도 건드려
- “태워줘” 달리는 KTX에 무작정 매달린 황당 외국인 [영상]
- 출근길 발목 잡고, 계량기 동파 속출…`최강 한파`에 전국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