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하 협력관 시작…부산시 정무라인 총선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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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을 시작으로 부산시 정무라인이 총선 출마를 위한 채비에 들어간다.
전성하 협력관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해운대구갑 지역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협력관이 부산시 정무라인 중 최초로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시 정무라인에서 추가적으로 총선 출마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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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경제부시장, 올해 말께 시청 떠날 듯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을 시작으로 부산시 정무라인이 총선 출마를 위한 채비에 들어간다.
전성하 협력관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해운대구갑 지역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전 협력관이 부산시 정무라인 중 최초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고문' 역할인 시 투자유치협력관 직함을 유지해도 된다고 했지만, 조만간 사의를 하고 선거에만 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숙희 여성특보도 사상구에 도전한다. 송 특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초 현역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출마를 고려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변하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특보는 박형준 부산시장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로 오는 1월 1일께 최종 사직처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송 특보의 출마 소식을 접하곤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권 경제부시장 역시 출마를 결심하고 올해 말께 시청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시장은 "이번주 중으로 출마지역 등을 고심한 후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며 "결정에 있어서 적어도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사하갑, 부산진구갑 등에서 출마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부산진구을 지역에서 당선돼 국회의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시 정무라인에서 추가적으로 총선 출마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서는 공직자 사퇴 시한인 내년 1월 11일까지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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