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찰칵] 눈 내린 천년고찰, 화엄사…"한 해 마무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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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 한겨울 한바탕 폭설이 쏟아지고 난 후 지리산 화엄사 지붕마다 소담스럽게 눈이 쌓였습니다.
드디어 산사의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고요하고 적막해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생명이 한껏 움츠리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도 "사찰은 항상 열려 있으니 와서 쉬어 갔으면 좋겠다"며 고즈넉한 한겨울 산사를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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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 한겨울 한바탕 폭설이 쏟아지고 난 후 지리산 화엄사 지붕마다 소담스럽게 눈이 쌓였습니다. 드디어 산사의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고요하고 적막해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생명이 한껏 움츠리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눈 내린 산사에서 느려진 시간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새로운 힘을 얻어가면 어떨까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도 "사찰은 항상 열려 있으니 와서 쉬어 갔으면 좋겠다"며 고즈넉한 한겨울 산사를 권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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