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선 후퇴? 정치전문 기자 "당원 지지 굳건, 두 전직 총리 이 대표에 힘 실을 것

이은지 2023. 12.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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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12월 1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정상근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지금 이 시간! 가장 따끈따끈한 시사이슈를 가장 쉽게, 가장 흥미롭게 소개해 드립니다. <정상근의 정상근무 이상무!> 정상근 기자 나오셨어요. 어서오세요.

◆ 정상근 : 네,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오늘도 정펠레의 감각적인 촉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자님 준비되셨죠?

◆ 정상근 : 준비 됐습니다.

◇ 박귀빈 : 예. 시작해 보죠. 첫 번째. 김기현 사퇴에 혁신 압박받는 이재명, 대표직 사퇴 또는 불출마할까요?

◆ 정상근 : X 들겠습니다.

◇ 박귀빈두 번째. 보수층 지지받는 이낙연 신당. 비명계 의원들 따라 나갈까요?

◆ 정상근 : X 들겠습니다.

◇ 박귀빈 : 세 번째. 이준석 전 대표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은 몇 퍼센트일까요?

◆ 정상근 : 5% 얘기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번째 비상 걸린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정상근 기자의 추천은?

◆ 정상근 :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다섯 번째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발동할까요?

◆ 정상근 : 네, O 들겠습니다.

◇ 박귀빈 : 이렇게 해서 5가지 정펠레의 촉을 들어봤는데요. X, X, 5%, 한동훈, O 이렇게 해주셨어요. 한 번 하나씩 볼 텐데. 이제는 김기현 전 대표가 됐습니다.

◆ 정상근 : 그랬죠.

◇ 박귀빈 : 이제 국민의힘 상황은 잠시 후에 짚어보도록 하고,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하면서 민주당 비명계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 또 비대위 구성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재명 대표 결단할 수 있을지 여쭤봤어요. 사퇴 또는 불출마할까요? 기자님 X라고 하셨어요?

◆ 정상근 : 네, X를 들었는데요. 민주당의 위기 또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위기다 이런 언론의 진단이 이어지고는 있는데. 앞으로 검찰 수사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당장은 위기 상황이라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민주당 지도부도 비공개 요구에 대해서 좀 선을 긋고 있기는 하더라고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 사퇴에 공감할 의원들 뭐 거의 없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 당내 분위기 어떤 것 같으세요?

◆ 정상근 : 제가 들은 바로도 실제로 이런 요구가 거의 없다라고 하는데요. 선거가 불과 넉 달밖에 안 남았잖아요? 그런데 선거를 넉 달 앞두고 당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 자체가 흔치는 않은 일이고. 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선거에서 참패를 눈앞에 뒀을 때 그런 정도일 텐데요. 그리고 이제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계속 거론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 사법 리스크는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출마 이후부터 계속 나왔던 얘기이기도 하거든요. 내내 사법리스크라는 말을 들으면서 당대표직을 수행했는데, 당원들의 지지가 또 나름 굳건한 상태라고 보여지고요.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또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또 이제 힘이 실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박귀빈 : 이재명 대표. 이재명 대표는 여전히 통합해야 한다 이런 걸 강조를 하고 있는데. 이번 주부터는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 연달아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김부겸 전 총리나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와 연대설도 돌고 있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와 만난다면 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 정상근 : 만난다고는 하고요. 그런데 만약 이 두 분이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 어떤 얘기가 오고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이재명 대표의 소통 행보에는 힘을 실어주는 결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 전직 총리 분들은 이재명 대표에게 당내 소통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그 말은 이재명 대표 체제 그 자체는 인정한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 두 전직 총리를 만난 이후에 당도 그렇게 크게 흔들릴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 판단이 좀 듭니다.

◇ 박귀빈 :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문계에서는 선거가 임박한 특정 시기라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론 가능성도 언급은 되기는 하거든요?

◆ 정상근 : 네, 그런 얘기도 있죠.

◇ 박귀빈 : 이거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정상근 : 그러니까 이 얘기가 나오는 게 2016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2선으로 후퇴를 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면에 등장을 했던 바가 있었거든요. 그 때는 굉장히 민주당이 어려운 선거로 예상이 됐었었는데, 이 결과 당 분열을 극복하고 민주당이 제1당에 올라서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경험이 있다 보니까 2선 후퇴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다만 그때와는 상황이 좀 많이 다르다라고 보여지는 게. 그 때는 민주당의 분당이 현실화됐을 시점 당이 두 쪽이 나는 그런 과정이 있었거든요. 굉장한 위기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얘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분당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만큼의 규모라고는 보기 어렵고. 또 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 공고하고, 게다가 또 이재명 대표 외에 또 뚜렷한 대권주자가 안 보이는 상황이다 보니까, 좀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김기현 대표 전 대표가 됐는데. 사퇴에 혁신 압박을 받게 된 이재명 대표. 대표직 사퇴 또는 불출마 안 할 거다 이렇게 예언을 해 주셨어요.

◆ 정상근 :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래요.

◆ 정상근 : 사실 제가 저번 주에 김기현 대표 체제가 총선까지 갈거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세상 일은 모르죠. 뭐.

◇ 박귀빈 : 제 눈빛을 느끼셨군요. 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 정상근 : 뜨끔해서 물어보지 않았는데

◇ 박귀빈 : 김기현 대표 체제로 국민의힘은 총선 치를 거다, 지난번에 이렇게 말씀하셨었거든요.

◆ 정상근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거기에 대한 해명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 정상근 : 정펠레 쪽이기 때문에.

◇ 박귀빈 : 난 이 이름이 마음에 들어요. 정펠레.

◆ 정상근 : 정말 마음에 듭니다.

◇ 박귀빈 : 맞아요. 처음부터 좀 마음에 들긴 하셨어요. 두 번째. O, X로 한번 넘어가 볼게요. 이낙연 신당에 비명계 의원들이 과연 함께할까 이거 좀 궁금한 부분인데요. 우리 기자님은 X라고 하셨어요?

◆ 정상근 : 네, X 들었는데요. 사실 원칙과 상식이 윤영찬 의원의 경우 또 이낙연 계로 분류된 또 최측근 의원으로 알려져 있거든요.그런데 이분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어떤 얘기를 하셨냐면 이낙연 전 대표에게 왜 이렇게 서두르냐 이런 말을 했다라고. 속도가 빠르신 것 같다, 사실상 만류했다는 거거든요. 공천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원칙과 상식분들은 현재로서는 당을 계속 변화시키자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신당론가는 그래서 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을 나가는 순간 굉장히 또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거든요. 그래서 쉽게 탈당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오늘 아침 기사 보니까 민주당 의원들 한 100여 명이, 이 신당 만류 연설명에 참여했다. 이런 기사도 나오긴 하더라고요.

◆ 정상근 : 또 그 기사에 또 이낙연 전 대표가 굉장히 또 불쾌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비문계 의원들 지금 어쨌든 당 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 비대위 요구를 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아무런 응답이 없을 경우 비명계 의원들 다음 행보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 정상근 : 딱히 다음 수가 잘 안 보이는 상황이긴 한데요. 이재명 대표의 사퇴, 2선 후퇴까지 주장을 했기 때문에. 어쨌든 남은 카드가 있다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서 총선 이후에 좀 당 상황을 좀 노려본다거나, 그렇지 않으면 탈당밖에 없기는 합니다.

◇ 박귀빈 : 그래요? 그런데 우리 비명계 의원들도 움직임은 공천 이후를 또 봐야 되는 입장이긴 하잖아요?

◆ 정상근 : 그렇죠. 이제 공천 결과를 아마 모두가 좀 기다리고 있겠죠.

◇ 박귀빈 : 그렇죠. 공천을 못 받게 되면 그 이후에는 조금 움직임이 있을까요?

◆ 정상근 : 공천을 못 받게 돼도 이렇게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넓지 않은 것 같아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이 있기는 하지만, 공천 이후에는 또 그 상황이 너무 늦어버리는 그런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공천에 탈락했기 때문에 또 신당에 간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치적 입지가 그렇게 넓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이게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공식화했는데. 좀 생각보다 힘이 실리지 않는 분위기는 그렇게 역력해 보이거든요. 그 이유는 왜라고 보세요?

◆ 정상근 : 그러니까 신당이 성공하려면, 민주당에서 분당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상당한 위기 상황이어야 하는데, 좀 위기라고 판단할 만한 근거가 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당 지지율이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나오기는 합니다만 여론조사 회사마다 또 지지율이 또 들쭉날쭉하기도 하고, 당원들의 비토가 오히려 이재명 대표보다는 비명계 쪽에 쏠려 있는 면도 있고요. 그리고 사실 여론조사상으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렇게 높지 않다 보니까 정권 심판론이라는 선거 프레임이 야권에서는 상당히 강한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야당 개혁이라는 구호가 관심받기는 좀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 박귀빈 : 그럼 이거 하나만 더요. 만약에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렀어요. 그런데 민주당이 실패를 하면 이재명 대표 대선 행보에도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 정상근 : 그렇죠. 민주당이 총선에서 패배를 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대권에는 브레이크가 걸린다라고 봐야 되는 것 같고요. 이재명 대표 외에 대선주자가 잘 안 보이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아픈 기억이 떠오를 수밖에 없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민주당이 이렇다 할 대선주자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선거마다 참패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 때 기억이 또 떠오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세 번째 O, X로 넘어가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탈당 마지노선 27일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 국민의힘 잔류 가능성 5%로 보셨어요? 이거 어디서 나온 숫자입니까?

◆ 정상근 : 제가 김기현 대표의 사퇴 가능성을 0%로.

◇ 박귀빈 : 그래서 0%는 위험하구나.

◆ 정상근 : 네, 신중함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에 5%. 했습니다.

◇ 박귀빈 : 신중하기 위해서 5%. 알겠습니다. 그런데 김기현 전 대표 사퇴하고, 이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될 거잖아요?

◆ 정상근 :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 탈당 명분 흐려진 거 아니냐? 이런 말도 나오던데요.

◆ 정상근 : 그런데 그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준석 전 대표가 직접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만. 이준석 전 대표 발언 기저를 보면 대통령의 변화를 요구한 측면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기현 대표 사퇴 과정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배경에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당이 별로 달라진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이거는 많은 사람들이 좀 궁금해하는 내용이긴 한데, 김기현 전 대표 사퇴 전에 바로 직전에 이준석 전 대표 만났어요.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갑자기 왜 사퇴를 결정했을까. 막 분분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정상근 : 두 분이 만났기 때문에 두 분의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준석 김기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하러 갔고, 또 이준석 전 대표는 김기현 대표의 현 상황에 대한 걱정을 나누었다. 이런 얘기 정도로 들었거든요. 그런데 사실 김기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것이 이미 잠행을 한 뒤였고. 또 사퇴 직전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당 대표를 내려놓을 생각을 했는데, 분당을 언급하는 전직 당대표를 만날 이유가 정말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서였을까? 이런 의문이 나오니까. 배경과 내용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났을 때 김기현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결정한 뒤였다라고 보고요. 그러니까 지금 김기현 대표가 대통령의 요구와 좀 다른 결과. 그러니까 총선을 출마하면서, 당 대표직을 사퇴하는 결정을 내린 뒤에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것은 일종의 용산을 향한 메시지였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네 번째 O, X질문. 이제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추천해 주셨어요 한동훈 장관 추천하셨네요.

◆ 정상근 : 제 추천이 크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저는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 한동훈 장관을 얘기를 했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런데 원희룡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이 거론이 되고 있던데요.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예요?

◆ 정상근 : 일단 친윤계에서 그렇게 정리가 됐다는 보도가 한겨레를 통해서 나왔고요. 친윤계가 그렇게 정리했다는 것은, 또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또 마침 오늘 또 한동훈 장관이 모든 일정을 취소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가는 그런 경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모든 일정을 다 취소를 했군요. 그런데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는 비대위원장보다는 선대위원장이 더 낫다 이런 의견도 제시했던데요.

◆ 정상근 :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을 아껴서 이제 선대위원장을 하는 게 낫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근데 사실 선대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제 아끼는 카드인가라는 생각은 잘 안 들긴 하고요. 어쨌든 저도 좀 이전에는 이제 김기현 대표 체제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제 선대위원장으로. 그러니까 얼굴로 오는 그런 모습을 생각을 했었었는데. 지금 당이 굉장히 좀 위기 상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제 차기 대권주자로서 지지율이 국민의힘에서는 가장 높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1분 안에 좀 마무리를 해야 되겠네요. 끝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인데요. 아까 O라고 하셨어요.

◆ 정상근 : 네, 거부권 할 거라고 봅니다. 특검을 민주당이 추천을 하고요. 또 수사 상황이 매일 브리핑 될 거거든요. 이렇게 되면 총선 내내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가 이어지게 되는데ㅡ 용산과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끝으로 이거 짧게 윤석열 정부 2기 내각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이번 주에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 관전평, 한 줄 평으로 좀 해주실까요?

◆ 정상근 : 아무래도 좀 이렇게. 이른바 이제 관료분들이 이렇게 주로 임명이 되다 보니까. 좀 이렇게 이른바 총선용 개각 아니었겠느냐? 이런 부분이 될 것 같고요. 특히 이번에 장관 후보자 중 한 분이 굉장히 폭력 전과가 있다라는 얘기도 있어서, 좀 그 부분도 좀 관심 갖고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예. 알겠습니다. 한 줄로 굉장히 길게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정상근 기자의 <정상 근무 이상무>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상근 :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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