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 '투명회계' 주제로 50주년 동계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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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 18일 17: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회계학회가 50주년을 맞아 동계학술대회를 열어 50주년 실행과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등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회계학회 50주년 동계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명회계'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회계학회 50주년 실행과제와 ESG 공시기준 도입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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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학회가 50주년을 맞아 동계학술대회를 열어 50주년 실행과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기준 등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회계학회 50주년 동계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명회계'를 주제로 열렸다. 총 27개의 세션과 60여 편의 논문 발표로 구성됐다.
오전엔 가상자산위원회가 세션을 운영해 가상자산 관련 법안과 회계처리, 세제 현황을 논의했다. 오후엔 자본시장위원회 주도로 회계 애널리틱스를 비롯해 Enterprise Risk perspective, Standards and disclosure 등의 영어 학술발표 세션도 진행됐다.
50주년 특별세션에서는 한국회계학회 학회장인 이화여대 한종수 교수의 인사말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국회계학회 50주년 실행과제와 ESG 공시기준 도입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ESG 공시기준 도입에 관한 발표에선 이웅희 국회계기준원 지속경영지원센터장, 박재흠 EY한영회계법인 전무, 김은정 SK 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이 참여해 ESG 공시의 중요성과 현황 및 과제를 다뤘다.
한종수 한국회계학회 회장(사진)은 폐회사를 통해 "내년 하계학술대회도 우리나라 회계발전을 위한 논평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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