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순천 메타버스로 관광..빌리버, 순천에코넷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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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꼽히는 전라남도 순천이 AR(증강현실) 및 메타버스로 구현됐다.
웹 XR(확장현실) 전문업체 빌리버(대표 양병석)가 순천시 생태 환경 콘텐츠를 주제로 한 '순천에코넷'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만 자연 환경 소개 △순천만을 살리기 위한 시민과 시의 역사 △순천의 다양한 동식물들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로서의 테마 환경 콘텐츠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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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꼽히는 전라남도 순천이 AR(증강현실) 및 메타버스로 구현됐다.
웹 XR(확장현실) 전문업체 빌리버(대표 양병석)가 순천시 생태 환경 콘텐츠를 주제로 한 '순천에코넷'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순천에코넷'은 순천 시민의 공간인 오천그린광장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오천그린언덕의 조형물을 가상 전시관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가상전시관은 총 4계절의 테마로 이루어졌다. △순천만 자연 환경 소개 △순천만을 살리기 위한 시민과 시의 역사 △순천의 다양한 동식물들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로서의 테마 환경 콘텐츠로 이뤄졌다.
이는 PC 브라우저와 모바일, VR(가상현실) 환경에서 모두 관람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다. 빌리버의 메타버스 클라우드 서비스 '엑스알 클라우드'(XRCLOUD) 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로 볼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또 스마트폰 카메라로 즐길 수 있는 13종의 AR 콘텐츠가 담겼다.
'순천에코넷'은 교육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웹 XR로 학교에 보급된 크롬북과 웨일북으로 수업이 가능하다. 교사 및 학생용 자료와 영문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순천 생태환경 전문가와 교사들이 순천에코넷 개발에 참여했다. 시범 교육 실증도 이뤄졌다.
양병석 빌리버 대표는 "학교 교육 과정에 메타버스 콘텐츠가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순천에코넷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도구이자 환경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메타버스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순천 에코넷'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3 전남지역사회, 사업 연계형 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순천시와 눈보라엔터테인먼트, 빌리버가 함께 만들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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