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팬 바닥으로 곤두박질···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 '과잉 진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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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여성 팬을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보넥도 경호원 폭력'이라는 제목으로, 보이넥스트도어가 경호원과 함께 입국할 당시 공항 현장 상황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소속사 하이브는 앞서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인 앤팀의 팬 이벤트 현장에서도 경호원의 과잉 대응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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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경호원이 여성 팬을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보넥도 경호원 폭력'이라는 제목으로, 보이넥스트도어가 경호원과 함께 입국할 당시 공항 현장 상황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한 경호원이 여성 팬의 상체를 거칠게 밀쳐 여성 팬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건 폭행이다"며 "밀쳐지고 난 후 앞에 가던 사람들이 뒤돌아볼 정도면 큰 소리가 난 게 아닌가 싶다"고 우려했다.
해당 영상은 X(구 트위터)에서도 10만 회 이상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K-팝 팬들은 "이건 경호가 아니고 폭행이다", 아이돌 경호가 날로 과격해지고 있다"며 걱정과 비판 섞인 목소리를 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소속사 하이브는 앞서 또 다른 소속 아티스트인 앤팀의 팬 이벤트 현장에서도 경호원의 과잉 대응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경호원은 소지품을 검사한다는 명목으로 팬의 신체를 과하게 수색해 비판받았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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