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한국폴리텍대와 협력해 지역 맞춤 기술인재 양성

김용태 2023. 12.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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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지역 산업 맞춤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남구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업계고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과정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미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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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와 협력해 지역 산업 맞춤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22일까지 남구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업계고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과정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미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학 분야 인력 구조 이해를 토대로 한 석유화학 품질 분석, 전기계장, 기계 정비·방폭, 석유화학공정 운전 실습과 안전 체험 등 현장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지역 특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 6월 개원했다.

파일럿 플랜트 설비로 공정 운전, 공정 제어, 설비 운용, 공정 안전 등 현장 실무 교육과 사업주 위탁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석유화학,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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