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난입 방조 혐의 우리공화당 조원진 벌금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9년 지지자들의 국회 본관 난입 시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공화된 조원진 대표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재판부는 지난 2019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대하며 국회 본관으로 난입하려던 지지자들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지지자들의 국회 본관 난입 시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공화된 조원진 대표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재판부는 지난 2019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반대하며 국회 본관으로 난입하려던 지지자들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우리공화당 비서실장 오 모 씨와 지지자 지 모 씨에게 각각 벌금 400만 원과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국회 본관에 침입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해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다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로 국회 기능이 마비되거나 차질이 빚어지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회경비대가 당시 현역 국회의원인 자신의 본관 출입을 부당하게 막아 항의하며 실랑이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현역 의원의 출입을 막는 데 대한 항의로 볼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426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돈봉투' 송영길 구속 기로‥윤관석 징역 5년 구형
- 윤 대통령, 북 ICBM에 "즉시 압도적 대응‥한미일 공동대응 적극 추진"
- "이낙연, 민주당 역사와 민주적 절차 부정"‥창당 반대 압박 확산
- 경복궁 담벼락 추가 낙서범 20대 남성 자수‥경찰 조사 중
- 신평마저 "尹, 임금님 놀이" 걱정‥여당선 "탁현민 없어서 그렇다"?
- '폭력 전과'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이번엔 '법인카드 부정' 의혹
- "싸가지 없어‥그렇게 잘났나" '한동훈 반대' 김웅에 맹폭
- '쾅쾅' 문신남 발길질에 경악‥CCTV 보더니 '브이'까지
- "북한, ICBM 발사"‥이틀 연속 도발
- 윤 대통령 2024년 예산안 "빨리 확정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