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독도 오전 7시26분…31일 마지막 일몰은?

지민구 기자 2023. 12. 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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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육지 기준으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5분 뒤인 오전 7시 31분부터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에선 오전 7시 47분부터 일출을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일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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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DB
내년 1월 1일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오전 7시 26분 해가 떠오른다. 육지 기준으로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5분 뒤인 오전 7시 31분부터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새해 일출 시간을 18일 발표했다. 서울에선 오전 7시 47분부터 일출을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 시간은 해발 0m 기준이다. 해발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간은 발표 내용보다 2분가량 빠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일몰을 볼 수 있다. 육지 기준으로는 전남 진도의 셋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서울에선 오후 5시 23분에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은 내년 6월 28일 0시 30분 달과 토성이 이례적으로 근접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도 밝혔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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