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김규래, 사생활 논란 확산…소속사 "오해 소지, 억측 자제 부탁"[전문]

정혜원 기자 2023. 12. 1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판타지 보이즈 김규래가 20대 스태프와 교제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규래의 개인 채널과 사진이 유출됐고, 이 과정에서 그가 한 스태프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규래. 제공| 포켓돌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 김규래가 20대 스태프와 교제했다는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규래의 개인 채널과 사진이 유출됐고, 이 과정에서 그가 한 스태프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확산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것. 특히 현재 김규래는 2009년생으로 14살의 미성년자인 반면, 열애설 상대는 20대 성인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해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만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함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SNS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진 및 콘텐츠 배포에 관련해서는 멈춰주시기 바라며 해당 사건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하여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사생활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규래는 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에 참가해 최종 2위로 선발됐으며, 판타지 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다음은 포켓돌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입니다.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멤버 김규래와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함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SNS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진 및 콘텐츠 배포에 관련해서는 멈춰주시기 바라며 해당 사건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 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하여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사생활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