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00억 원대 도박 자금 세탁 조폭 5명 구속 기소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 강력수사부는 도박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인 국제PJ파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게 107억 원을 대포 통장으로 받아, 도박 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판돈을 세탁할 때마다 0.3%에서 1%에 달하는 수수료를 받아 7억 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자금 세탁에 사용된 대포 통장을 유통한 혐의로 2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도박사이트 운영진 4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