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 새해 1월 3일 조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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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024년 첫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내년 1월 3일에 개최한다.
18일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여객 정원 13인 이상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 가운데 상당수가 내년 초 적합증서 만료가 예정됐다.
심사에 합격해 적합증서를 받은 사람만이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적성심사 갱신 대상자를 사전에 확인·통보해 이용객들이 여객선 결항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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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심사결과 탈락할 경우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 못해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2024년 첫 정기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를 내년 1월 3일에 개최한다.
18일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여객 정원 13인 이상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 가운데 상당수가 내년 초 적합증서 만료가 예정됐다.
이에 따라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새해 첫 적성심사는 2024년 회계년도 시작과 동시에 조기에 실시된다.
여객선 선장 적성심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입된 제도로, 여객선 항로별 특성 숙지 및 위기상황 대응능력 등을 면접을 통해 검증한다.
심사에 합격해 적합증서를 받은 사람만이 여객선 선장으로 승선할 수 있다. 적합증서 유효기간은 65세 미만 3년, 65세 이상 2년으로 정해졌다.
응시원서는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층 고객지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적성심사 갱신 대상자를 사전에 확인·통보해 이용객들이 여객선 결항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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