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이탄희 의원, 민주주의 회복 2차 토론회 19일 개최
민현배 기자 2023. 12. 18. 17:07
“선거법, 증오 정치를 문제해결 정치·연합정치로 바꾸는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정)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선거제도 퇴행을 막고 다당제 실현을 목적으로 정치 대전환을 촉구하는 ‘민주주의 회복과 정치대전환을 위한 범시민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 원주의 1차 토론회에 이은 이번 2차 서울 토론회는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권과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6월민주포럼, 대전환포럼,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해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여러 의원들이 발제자로 나와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존 체제’를 극복하고 유권자의 지지율을 반영하는 실질적 다당제의 실현을 위한 정치제도의 개혁을 촉구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는 서왕진 대전환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은 “위기를 증폭시키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체제를 넘어 문제해결형 정치의 회복이 절실하며, 이번 22대 총선 과정에서는 그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이탄희 의원은 “선거법은 단순히 선거법이 아니라 증오 정치를 문제해결의 정치, 연합정치로 바꾸는 정치개혁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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