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0대서 강보합 마감‥LG디스플레이 6% 이상 하락
[5시뉴스]
코스피가 정부의 대주주 양도세 부가기준 완화 발표 예고에 따른 기대감으로 오늘 소폭 오르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물량을 담아내면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850포인트를 회복해 내며 월요일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3포인트 오른 2566.86포인트로, 코스닥은 12.65포인트 상승한 850.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1조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고 녹십자가 혈액 제재에 대한 미국 FTA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도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소폭 내리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올해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4% 이상의 강세를 보였고 스카이라이프가 유료 방송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4%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운수 창고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29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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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5425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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