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2동 신설·영종 보건행정 기능 강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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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내년 1월1일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와 영종2동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영종1동 인구증가세를 고려해 '영종2동'을 신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한다.
특히 영종지역 보건의료 관련 행정수요를 고려,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의약관리팀'과 '모아건강팀'을 신설, 관련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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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내년 1월1일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와 영종2동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지역 인구 증가, 지리적 이원화 등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 수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구는 최소한의 인력 재편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동 및 2팀 신설, 4팀 통폐합을 토대로 ‘본청 4국 3실 28과 120담당’, ‘1의회 2담당’, ‘1보건소 3과 12담당’, ‘12동 24담당’으로 소폭 개편한다.
먼저 영종1동 인구증가세를 고려해 ‘영종2동’을 신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1월 영종동 분동 당시 약 2만5334명이었던 영종1동의 인구는 현재 5만2310명(올해 11월 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고, 내년 1월 2일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영종지역 보건의료 관련 행정수요를 고려,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의약관리팀’과 ‘모아건강팀’을 신설, 관련 기능을 강화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정부의 인력 운영 기조에 맞춰 정원 내에서 일부 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조정하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선 현장서비스를 최대한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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