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덕수 총리에 “내년 거시지표 더 나아질 것…분발 당부”

정새배 2023. 12.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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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에서 내년 국민이 경제지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동에서 한 총리에게 "올해 3백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경상수지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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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에서 내년 국민이 경제지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동에서 한 총리에게 “올해 3백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경상수지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와 교육, 복지 분야의 지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지원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 국정운영과 관련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라”며 대통령실과 총리실에서 이를 점검하고 관리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인 만큼 평소와 달리 이날 대통령실의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설명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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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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