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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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 합동점검 결과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호우·태풍 대응 조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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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중앙 합동점검 결과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호우·태풍 대응 조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 지자체 6곳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행정안정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남구는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업, 선제적인 재난대책본부 운영,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극한강우 대비 도상훈련 실시 등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대규모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구와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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