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아파트 정전…18일 새벽부터 정전, 500가구 추위에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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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1000세대가 입주해 있는 아파트에서 18일 새벽 1시께부터 정전사고로 17시간 이상이 지난 오후 5시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안 돼 주민들이 한파에 떨고 있다.
용인시와 해당 아파트 등에 따르면 아파트 변전실 내부 설비 고장으로 인한 누전으로 발생, 연기가 났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1000세대 가운데 500여 세대에 전기가 끊겨 난방이 작동되지 않아 입주민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떨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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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1000세대가 입주해 있는 아파트에서 18일 새벽 1시께부터 정전사고로 17시간 이상이 지난 오후 5시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안 돼 주민들이 한파에 떨고 있다.
용인시와 해당 아파트 등에 따르면 아파트 변전실 내부 설비 고장으로 인한 누전으로 발생, 연기가 났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1000세대 가운데 500여 세대에 전기가 끊겨 난방이 작동되지 않아 입주민들은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떨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출동한 전기업체 직원이 수리에 나섰다가 직원 1명이 이날 오후 감전돼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아파트 측은 이날 중 전기공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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