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으로 한우 산다"…스탁키퍼, '솔직한우 F&B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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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가 신개념 한우 식음료(F&B) 센터 '솔직한우'를 서울시 용산에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뱅카우는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계약증권 판정을 받아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이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해 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종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다.

지난 4일에는 한국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 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연내 증권신고서 발행을 목표로 새로운 ST 상품을 준비 중이다.

솔직한우는 ST 상품의 활용처로 이용할 계획이다. 솔직한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센터 어디서나 스탁키퍼가 발행한 ST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솔직한우 용산 F&B센터는 총면적 약 330㎡, 4층 규모다. 소비자는 39종에 달하는 한우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등급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ST를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박승찬 스탁키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향후 ST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솔직한우 F&B 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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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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