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조 5718억 규모 예산안 의결…360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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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는 18일 2조 57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전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360억 원이 삭감된 것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백석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1억 원,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2억 원,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공사 13억 원,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개선 50억 원, 한국전통왕실 정원 조성 1억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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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는 18일 2조 571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전주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360억 원이 삭감된 것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백석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1억 원,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2억 원,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공사 13억 원,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개선 50억 원, 한국전통왕실 정원 조성 1억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온라인 시정홍보강화(1천만 원)와 드론축구 상설경기장 운영(1억 5천만 원),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1억 원), 한국전통문화전당 운영(2억 1천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원(10억 원)은 일부 삭감됐다.
전주시의회는 올해 임시회와 정례회 등 9차례 회의에서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모두 2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기동 의장은 "제12대 전주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의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며 "2024년 새해에도 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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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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