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5도 129t급 어업지도선 건조…2024년 12월 진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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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서해5도 접경해역에 활동 중인 노후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을 오는 2024년12월까지 건조, 진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옹진군은 2년간 97억(인천시 46억원, 옹진군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어업지도선을 최대 속력 25노트(45㎞), 129t 규모로 건조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5월에 착수해 이달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12월까지 어업지도선을 진수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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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서해5도 접경해역에 활동 중인 노후 어업지도선을 대체할 선박을 오는 2024년12월까지 건조, 진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노후된 어업지도선 인천226호는 46t 소형선박으로 선령이 28년에 달한다. 또 평균 속력이 약 12노트(21.6㎞)에 불과해 옹진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지도 및 단속업무와 각종 해양사고 긴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2년간 97억(인천시 46억원, 옹진군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어업지도선을 최대 속력 25노트(45㎞), 129t 규모로 건조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5월에 착수해 이달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12월까지 어업지도선을 진수 완료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불법지도단속 및 각종 해양사고 예방목적에 필요한 대체 어업지도선 건조하기로 했다”며 “어선안전조업지도와 관내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주민의 권익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해상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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