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자 7000억 원으로 바다온천 관광휴양단지 조성

박현철 기자 2023. 12.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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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민자유치 7000억 원을 들여 바다온천 휴양단지를 조성한다.

통영시는 서울 코레이트 자산운용 본사에서 '통영바다온천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에 따라 바다온천을 개발한 ㈜중앙HK와 코레이트 자산운용은 7000억 원을 들여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192만3967㎡ 에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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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리조트, 해상호텔, 풀빌라
바다 보이는 27홀 골프장도 조성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시가 민자유치 7000억 원을 들여 바다온천 휴양단지를 조성한다.

경남 통영시와 ㈜중앙HK, 코레이트 자산운용이 7000억 원을 들여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192만 3967㎡ 에 바다온천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MOU를 체결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서울 코레이트 자산운용 본사에서 ‘통영바다온천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에 따라 바다온천을 개발한 ㈜중앙HK와 코레이트 자산운용은 7000억 원을 들여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 192만3967㎡ 에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용출온도 45도, 일일취수량이 1100t에 달하는 양질의 바다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고급 호텔&리조트와 몰디브형 해상호텔, 고급 풀빌라 등을 조성한다. 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27홀 골프장도 들어선다.

호텔&리조트는 브랜드 파워가 높은 글로벌 호텔그룹을 유치해 체인경영방식으로 운영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앞서 통영시는 지난 9월 금호리조트와 1400억 원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민자투자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의 통영은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가 융합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다수의 대기업과 민간투자유치 물밑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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