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피어, 악취저감형 대기오염방지시설 ‘CHEMICLEAN’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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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피어가 산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대기오염방지시설 'CHEMICLEA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퓨어스피어 관계자는 "악취저감형 CHEMICLEAN는 80억원 상당의 수주가 예정되어 있는 등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는 수처리장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산업 분야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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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피어가 산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대기오염방지시설 ‘CHEMICLEA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개발 완료한 탄소저감형 CHEMICLEAN에 악취 제거에 탁월한 촉매 소재를 적용했다. 연소 또는 세정 방식을 사용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 대비 악취 저감 효과가 200% 상승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 악취 저감을 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주로 800도의 열로 악취가스를 제거하는 연소식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물 또는 약액으로 세정하는 세정탑, 그리고 활성탄을 사용하는 흡착탑이 많다. 하지만 불특정한 악취 가스가 나오는 공정용 수처리 시설에서는 특정 기술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퓨어스피어의 촉매 기술은 800도에서 운전 가능한 연소식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전 온도를 300도로 낮춰서 운전 가능한 탄소 저감형 소재다. 특히 악취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산업용 배출가스에 포함된 독성 물질로 촉매의 수명이 짧아 다양한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불특정한 악취 가스가 나오는 공정용 수처리 시설에서 많이 배출되는 악취유발물질 중 황화수소, 메틸멀캅탄 등의 황화합물은 촉매 수명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촉매 독’ 물질로서, 촉매를 적용하기 부적합했다.
이에 ㈜퓨어스피어 촉매는 사용 기한을 늘리고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내구성을 높인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탄소저감형 CHEMICLEAN에 적용하여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성공했다.
㈜퓨어스피어 관계자는 “악취저감형 CHEMICLEAN는 80억원 상당의 수주가 예정되어 있는 등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는 수처리장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산업 분야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퓨어스피어는 2021년에 ‘우수환경산업체’, 2022년에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에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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