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노동조합, 연월차 수당 전액 반납...‘고통분담 취지’

이윤영 2023. 12.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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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이 노사간 합의를 통해 23년 연월차 수당 전액, 1억여 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충주의료원 노동조합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고 경영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충주의료원은 코로나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매월 1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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