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프랑스' 대회에서 유일한 숏컷 헤어 여성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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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부 디종에서 열린 '미스 프랑스 2024' 대회에서 짧은 머리 참가자가 우승해 화제를 낳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 유일하게 숏컷을 하고 참가한 이브 질(20)은 16일(현지시간) 우승 후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미스 프랑스' 대회를 주최하는 바니제이 프랑스 측은 대회 심사 기준이 현대적이라면서 참가자의 연령 제한은 철폐됐고, 기혼자나 트랜스 젠더도 출전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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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프랑스 중부 디종에서 열린 '미스 프랑스 2024' 대회에서 짧은 머리 참가자가 우승해 화제를 낳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 유일하게 숏컷을 하고 참가한 이브 질(20)은 16일(현지시간) 우승 후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질은 이어 "긴 머리를 한 아름다운 참가자에 익숙하지만, 나는 중성적인 외형을 선택했다"며 "여성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다르다"고 덧붙였다.
'미스 프랑스' 대회를 주최하는 바니제이 프랑스 측은 대회 심사 기준이 현대적이라면서 참가자의 연령 제한은 철폐됐고, 기혼자나 트랜스 젠더도 출전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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