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뒤치락 EPL" 아스널은 웃었고 리버풀은 울었다

최종봉 2023. 12.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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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선두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아스널이 1위로 등극했다.

현재 EPL의 1위는 아스널, 2위는 리버풀, 3위는 아스톤 빌라, 4위는 맨시티, 5위는 토트넘이다.

확실한 승부처는 오는 24일 펼쳐질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로 가려질 예정이다.

물오른 아스널과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는 리버풀 사이에서 누가 웃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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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선두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아스널이 1위로 등극했다.

17일 아스널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제주스와 하베르츠의 골이 폭발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미켈 아르데타 아스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팀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기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18일 리버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경기에서는 최근 맨유의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리버풀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0:0 무승부를 펼쳤다. 리버풀의 시즌 첫 0:0 경기였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준비한 포메이션 변화가 맨유의 탄탄한 수비에 막혔다는 분석이다. 리버풀 선수들의 폼 역시 불안했다.
현재 EPL의 1위는 아스널, 2위는 리버풀, 3위는 아스톤 빌라, 4위는 맨시티, 5위는 토트넘이다. 모두 바로 윗 순위 팀과 승점에서 적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언제든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특히,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는 현재 승점이 같다.

확실한 승부처는 오는 24일 펼쳐질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로 가려질 예정이다. 물오른 아스널과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는 리버풀 사이에서 누가 웃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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