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마+우도지 '아웃'→'피범벅' 존슨의 미래는…가용 가능한 토트넘 베스트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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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질주를 시작한 토트넘은 여전히 '변수의 늪'에 빠져 있다.
2030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한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도 없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8일 비수마와 우도지가 없는 에버턴전의 가용 가능한 토트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우도지의 자리에는 에메르송 로얄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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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반전의 질주를 시작한 토트넘은 여전히 '변수의 늪'에 빠져 있다.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징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미 '퇴장 징계'로 3경기 결장했다.
악몽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중원의 핵' 이브스 비수마가 16일(이하 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불필요한 거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3경기 출전 정지는 기본이다. 비수마는 내년 1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이 예정돼 있어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2030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한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도 없다. 그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24일 0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에버턴은 토트넘전에 앞서 20일 풀럼과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을 갖는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8일 비수마와 우도지가 없는 에버턴전의 가용 가능한 토트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스리톱은 그대로다. 손흥민,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이다.
존슨은 친정팀인 노팅엄전에서 전반 27분 쓰러졌다. 옛 동료와 공중볼을 다투다 안면을 강타당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고, 이마가 찢어져 출혈까지 발생했다.
존슨은 뇌진탕 증세가 의심스러워 결국 5분 뒤 결국 올리버 스킵과 교체됐다. 하지만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노팅엄전 후 "그는 괜찮을 것이다. 상처가 심해 봉합이 필요한 상황이다. 뇌진탕 징후는 없고 머리에 상처만 있다"고 설명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히샬리송이 원톱, 손흥민과 존슨이 좌우측 윙포워드에 포진하는 그림이다.
중원에선 비수마의 빈자리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채울 것으로 내다봤다. 호이비에르는 파페 사르와 짝을 이룬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다시 세웠다.
포백에도 변화가 불가파히다. 우도지의 자리에는 에메르송 로얄이 등장했다. 대안이 없다. 그는 오른쪽 풀백 자원이지만 왼쪽도 커버 가능하다.
오른쪽 풀백에는 페드로 포로, 센터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벤 데이비스가 위치한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현재 2연승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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