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겨울철 어선·어구 창고 화재 예방 현장 점검

강태현 2023. 12.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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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8일 항·포구에서 겨울철 어선·어구 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해경은 화재 위험이 있는 항·포구 어선을 점검하고 인화성 물질·미인가 전열기 사용 여부와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살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계류된 어선에 화재가 날 경우 불길이 항·포구 시설물 등에 번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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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에게 화재 예방 당부하는 박형민 속초해경서장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18일 항·포구에서 겨울철 어선·어구 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해경은 화재 위험이 있는 항·포구 어선을 점검하고 인화성 물질·미인가 전열기 사용 여부와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살폈다.

또 정박 어선 등을 돌며 어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점검은 지난 2·7월 어선과 어구 창고에서 각각 불이 난 고성군 아야진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선 화재 위험성이 높고, 계류된 어선에 화재가 날 경우 불길이 항·포구 시설물 등에 번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어구 보관소 인근 소화기 비치 상태 살피는 박형민 속초해경서장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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