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尹과 총수들 `파리 술자리` 논란에 "늦은 식사 자리…표현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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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파리 술자리' 논란에 "술자리라기보다 저녁식사 자리였다"면서 "술자리 표현은 과도하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순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쳐 식사를 못했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가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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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파리 술자리' 논란에 "술자리라기보다 저녁식사 자리였다"면서 "술자리 표현은 과도하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순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쳐 식사를 못했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가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겨레21은 윤 대통령이 파리를 방문했던 지난달 24일 밤 파리의 한 식당에서 재벌 총수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와 맥주 등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당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4일 앞둔 시점이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브롱니아르궁에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했고, 재벌 총수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저녁 자리는 국경일 리셉션이 끝난 뒤 장소를 옮겨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리셉션 행사에서도 먹을거리고 마실거리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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