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인하

라창현 2023. 12. 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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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내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하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새로 적용될 기준판매비율로 인해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 가격은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인상된다.

또 2024년 1월 1일부터 소주와 함께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는 위스키는 약 11.5%, 리큐르와 일반 증류주는 9~10% 출고가가 낮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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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부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반출가격은 인상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인하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새로 적용될 기준판매비율로 인해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된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내년부터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반출 가격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 적용될 기준판매비율로 인해 출고가는 인하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주류]

다만 제조원가, 판매비용 등을 포함한 반출 가격은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 가격은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인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주류 소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오리지널' 등 맥주를 포함해 '청하' 등 청주, '레몬진' 등 과실주 등 다른 주종에 대해서는 반출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2024년 1월 1일부터 소주와 함께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는 위스키는 약 11.5%, 리큐르와 일반 증류주는 9~10% 출고가가 낮아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나갈 계획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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