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총선 승리 위해 특정 자리 연연 안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자리도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에서 진행된 '충남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 회의 및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의 지지 기반을 회복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앞으로 굉장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이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고 헌신하겠다는 입장으로 누구도 어려워하고 꺼리는 그런 자리를 맡을 수 있지만 특정한 자리를 뜻하는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당시 기대 되살리기 위해 반성과 변화 필요"
이재명 대표와 총선 격돌 여부 "장관직 마치면 말할 기회 있을 것"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떠한 자리도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에서 진행된 ‘충남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 회의 및 상생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의 지지 기반을 회복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앞으로 굉장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이를 위한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고 헌신하겠다는 입장으로 누구도 어려워하고 꺼리는 그런 자리를 맡을 수 있지만 특정한 자리를 뜻하는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당의 반성과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이 정권교체 당시의 기대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성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신 반성은 구체적이어야 할 것이고 구체적인 변화의 행동을 보여야 할 때로 저 자신부터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선거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이미 충분히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말씀드렸다"며 "구체적인 이야기는 장관직을 마친 다음에 돌아가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꿈틀대는 제3지대...'빅텐트' 주도권은 누가
- 역대급 영부인? 김건희 여사 '최초' 행보 살펴보니
- 카카오 김범수의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기업' 선언 2년 지났지만 '가족기업' 여전
- [르포] 유리장에 들어간 라쿤, 미어캣…폐업 위기에 업주들은 '하소연'
- [강일홍의 클로즈업] 지드래곤 마약 논란 '후유증', 누가 책임 지나
- ['서울의 봄'을 들여다봄①] 천만 향해 질주 중…영화계에 미친 영향은?
- [건설사 IPO] 현대엔지니어링, 실적 개선에도 상장 재도전 '멈춤'
- 폭풍전야 '김건희 특검법'…민주당, 총선 꽃놀이패 쥘까
- [격동의 황제주④] 17거래일 연속 上 '동일철강', 10년째 1만 원 아래 '횡보'
- [오늘의 날씨] 남부지방도 영하 5도 이하…한파에 강풍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