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몽골 여행 중 울컥한 사연 “살아있길 잘했다” (노필터TV)

장예솔 2023. 12.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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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몽골 여행을 떠났다.

12월 17일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양 700마리 주인도 만나고 승마도 하고 눈썰매도 실컷 탄 인생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몽골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몽골의 이동 수단으로 유명한 푸르공을 타기 위해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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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몽골 여행을 떠났다.

12월 17일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양 700마리 주인도 만나고 승마도 하고 눈썰매도 실컷 탄 인생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나영은 몽골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외출에 앞서 "오늘 야외활동 많다고 해서 중무장했다. 시장에서 산 모자도 쓰고 벨트와 내복도 입었다"며 복장을 소개했다.

낙타 워머 2개에 이어 낙타 양말까지 착용한 김나영은 "이 정도면 낙타 아니냐. 따뜻하긴 한데 사람이 좀 둔해진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의류업계에서 나온 보온템을 다 했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몽골의 이동 수단으로 유명한 푸르공을 타기 위해 발걸음을 뗐다. "푸르공을 타고 몽골 이곳저곳을 가보겠다"고 말하던 그때 김나영은 갑자기 엉덩방아를 찧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김나영은 미끄러운 바닥 탓에 넘어진 것. 제작진의 이름을 애타게 부른 김나영은 "그냥 잠깐 앉았다. 다리가 피곤해서 잠깐 앉은 거나. 앉았더니 편안하다. 이제 출발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여행지 거북이 바위에 도착한 김나영은 사진을 찍은 후 낙타 인형과 낙타 조끼를 구매했다. 이어 말타기 체험에 나선 김나영은 "눈밭에서 백마를 타니 너무 아름답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ATV를 직접 운전하며 설원을 달리기도. 김나영은 "어떡하지? 나 진짜 여기 너무 잘 왔다. 살아있길 잘한 것 같다. 안 죽고 여태까지 살아있어서 이런 데 온 게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나영은 게르 포차에서 몽골의 전통 음식인 호쇼르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김나영은 "천국에 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근심걱정 없이 산다. 신우, 이준이도 유목민 체험 좀 시켜야 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없이 내려가는 눈썰매까지 탄 김나영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방금 좀 울컥했다. 너무 감동적인데 카메라에 안 담긴다. 죽기 전에 오늘이 너무 생각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김나영의 nofilter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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