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호 수질 관리 국가가 나서야” 건의문 채택

송명희 2023. 12.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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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가 오늘(18일) 평택호 수질 관리를 정부 주도로 해달라는 내용의 '국가 주도의 수자원 안심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평택호 유역 10개 도시에서 나오는 하수·폐수의 처리수와 반도체 기업 방류수 등 각종 오염원이 유입돼 평택호 수질은 점차 악화해 가고 있다"며 "이는 평택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수질 관리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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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가 오늘(18일) 평택호 수질 관리를 정부 주도로 해달라는 내용의 ‘국가 주도의 수자원 안심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평택호 유역 10개 도시에서 나오는 하수·폐수의 처리수와 반도체 기업 방류수 등 각종 오염원이 유입돼 평택호 수질은 점차 악화해 가고 있다”며 “이는 평택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수질 관리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과 국가수질안심센터 건립 요구를 담은 건의문을 조만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제도는 총저수량이 1천만㎥ 이상이고, 저수지 내 수질 오염도가 호소의 환경기준(농업용 저수지 4등급, 기타 3등급)을 초과한 저수지에 대해 국가가 수질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택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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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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