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000세대 아파트 정전…500세대 16시간째 한파에 떨어, 아직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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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17분께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6시간 이상 지난 오후 4시 30분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아파트측의 보수 요청을 받고 출동한 전기 관련 업체에서 수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을 하던 직원 1명이 오후 3시 45분께 감전으로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아파트측은 이날 중 전기공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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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18일 0시 17분께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16시간 이상 지난 오후 4시 30분까지도 완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1000여세대 가운데 절반가량인 500여 세대에 전기와 난방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입주민들이 영하 10도가 넘는 한파에 떨며 불편을 겪고 있다.
용인시와 아파트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전은 아파트 변전실 변압기 내부 설비 고장으로 인한 누전으로 발생했다. 누전으로 연기가 나기는 했지만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재 아파트측의 보수 요청을 받고 출동한 전기 관련 업체에서 수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을 하던 직원 1명이 오후 3시 45분께 감전으로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아파트측은 이날 중 전기공급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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