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0억 투입 '통진읍행복센터 부지' 도시재생 나선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2.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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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옛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부지 일원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에 건립할 '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도비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입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 4806㎡에 지상2층 규모 복합문화시설과 지하주차장, 여울마당(도시공원 및 광장)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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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첫 선정...국·도비 60억 확보
'통진읍행복센터 부지' 도시재생 계획안./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 옛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부지 일원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0억원을 확보했다.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에 건립할 '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점단위 사업으로 3년간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도비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입해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 4806㎡에 지상2층 규모 복합문화시설과 지하주차장, 여울마당(도시공원 및 광장) 등을 조성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침체된 통진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가 통진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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