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흘간 최대 32cm 폭설,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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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흘간 강원도에 최대 32cm에 이르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등산객 고립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교통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5~17일까지 결빙·적설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57건이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전부터 17일 오전까지 나무제거 14건 등 총 28건을 안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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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흘간 강원도에 최대 32cm에 이르는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등산객 고립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교통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15~17일까지 결빙·적설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57건이다.
지난 15일 오전 7시 47분쯤 인제군 상남면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눈길에 의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사고 지점에서는 또 다른 차량 4대가 미끄러지면서 단독, 추돌사고가 이어졌다.
다음날 오후 10시 12분쯤에는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에서 결빙으로 인해 차량 2대가 오르막길에 고립돼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30대 남성 등 6명을 구조했다.
지난 16일 춘천 대룡산 등산길이 강설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등산로가 막혀 등산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8분쯤 태백시 소도동 함백산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남성 등 2명이 하산 도중 길을 잃어 출동한 산악구조대가 1시간 40여분만에 구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6일 오전부터 17일 오전까지 나무제거 14건 등 총 28건을 안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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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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