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신약연구소, 美 기업과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연구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 신약연구소는 미국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C&C 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와 협력 연구를 통해 제2형 보조 T세포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인 STAT6에 직접 결합하는 저분자 선도 물질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 신약연구소는 미국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C&C 신약연구소는 크리스탈파이와 협력 연구를 통해 제2형 보조 T세포의 염증성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인 STAT6에 직접 결합하는 저분자 선도 물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크리스탈파이의 양자물리학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과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해당 물질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C&C 신약연구소는 전했다.
제2형 보조 T세포는 인터루킨4, 인터루킨13 등 염증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돼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현재 인터루킨4, 인터루킨13 염증 사이토카인과 수용체 표적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해 STAT의 상위 단백질인 야누스 키나제(JAK) 표적 저해제 등이 항염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아직 STAT6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는 개발 성공 사례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C 신약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항염증 치료제에 대한 불응성 및 부작용으로 새로운 표적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STAT6 표적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C 신약연구소는 1992년 JW중외제약과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설립한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가 주호민 아들 정서적 학대"…지자체 공무원 법정 증언
- "BTS 마스크 없이 가스실 간다, 샤워 못할 정도 고된 생활도" 日언론 비상한 관심
- 車보험 사기 당한 피해자 12억8000만원 할증보험료 환급받아
- 류삼영 전 총경, 민주 `3호 영입인재`로……"尹정권 견제 시급"
- 경복궁 또 `스프레이 테러`…복구작업 인근서, 이번엔 영문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