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더 시즌즈’ 새 MC 발탁… 악뮤와 바톤 터치

가수 이효리가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18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KBS 2TV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를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더 시즌즈’는 지난 2월 5일부터 방송된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시즌을 나눠 다양한 음악인들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첫 시즌 MC는 박재범이 맡았으며, 뒤를 이어 최정훈이 맡았다. 지난 9월1일부터는 악뮤가 ‘악뮤의 오날오밤’이라는 부제를 걸고 ‘더 시즌즈’를 이끌어왔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2년 정재형과 함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를 진행한 후,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특히 이효리가 단독 MC로 나서는 것은 ‘더 시즌즈’가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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