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유망주 정현택·송대겸,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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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유망주 정현택(12·충북 진천삼수초)과 송대겸(12·전북 서일초)이 2023년도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오늘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 송대겸, 정현택이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키 181㎝의 정현택은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영 50m,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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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경영 유망주 정현택(12·충북 진천삼수초)과 송대겸(12·전북 서일초)이 2023년도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오늘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기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 송대겸, 정현택이 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키 181㎝의 정현택은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영 50m,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내년에 설립되는 충북체육중학교 1회 입학생이 되는 정현택은 "지역에 설립되는 체육 중학교의 최초 입학생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내년에는 배영 50m는 27초대, 100m는 59초대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우상인 이주호 선배님과 맞대결하는 게 내년 목표"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송대겸은 엘리트 전문선수로 등록한 지 3년 만에 경영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고, 올해만 전국 규모 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 100m에서 7번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송대겸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고 그 결실로 장학금까지 받다니 더 영광"이라며 "내년에는 중등부에서 선배들과 선의의 경쟁하면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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