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생성형 AI 도입…메일 작성 등 업무 보조

신채연 기자 2023. 12. 18. 16: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업무 보조용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했습니다.

오늘(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이날부터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생성형 AI가 임직원의 이메일 작성이나 문서 요약 등을 돕는 식입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지난주부터 자체 개발한 '가우스 포털'을 도입했습니다.

DS 부문 사내 생성형 AI의 명칭은 'DS 어시스턴트'입니다. DX 부문의 '가우스 포털'과는 다른, 별도 시스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S 어시스턴트는 구매·경비 등 업무 프로세스 자동 응답, 공정·설계·제조 등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 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업체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과 같은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외부 생성형 AI 사용 확대로 보안 우려가 커지자 자체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