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비타민' 희소금속…국가전담센터에 생산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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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니켈·코발트·희토류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희소금속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전담센터를 지정했다.
이상목 원장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금속은 자원확보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위한 가치사슬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생산기술연구원은 희소금속 대책을 수립하는 거점으로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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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니켈·코발트·희토류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희소금속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전담센터를 지정했다. 희소금속은 수요에 비해 매장량이 극히 부족하거나 추출이 어려운 금속이다. 산업 근간이 되는 금속들이기 때문에 '산업의 비타민'으로도 불린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희소금속 공급망 구축과 기술개발을 총괄하는 '국가희소금속센터'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산기술연구원은 앞으로 △ 희소금속 산업생태계 분석 △기술개발·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단순 R&D(연구·개발)에 그치지 않도록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발굴해 성장주기별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기업에 희소금속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돕는다. 미국·유럽과는 희소금속 원천기술 R&D 협력에 나서고,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 등 자원 보유국과는 공급망 다각화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목 원장은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금속은 자원확보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을 위한 가치사슬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며 "생산기술연구원은 희소금속 대책을 수립하는 거점으로 자원의 안정적 수급과 핵심기술 개발, 기업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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