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더욱 강화"

김승민 기자 2023. 12. 18.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한미·한일 안보실장 간 통화
안보리 협력·대북제재 공조·사이버대응
[서울=뉴시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왼쪽)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오른쪽)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8일 오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통화를 하고 북한의 ICBM 발사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안보실장은 이날 통화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에 따라 신속하게 이뤄진 점을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한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3국이 모두 이사국인 유엔 안보리에서의 협력, 대북 독자·다자제재 공조, 군사 분야 공동대응, 북한 악성 사이버활동 대응 및 불법 외화벌이 차단 등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한 3국간 공조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집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임석해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활용해 한미일 공동 대응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