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합류 '어쩌다벤져스', 잘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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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신입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는 신입 선수가 합류한 '어쩌다벤져스'가 '인터바모스FC'와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앞서 기존 선수단 중 일부가 부상을 입어 전력 손실이 발생한 '어쩌다벤져스'는 신입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득점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자신의 위치에 적응하지 못 하는 등의 플레이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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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가 신입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3'는 신입 선수가 합류한 '어쩌다벤져스'가 '인터바모스FC'와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앞서 기존 선수단 중 일부가 부상을 입어 전력 손실이 발생한 '어쩌다벤져스'는 신입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종목의 축구 인재들이 테스트에 참여했고 안정환 감독은 그중 라크로스 강현석, 태권도 김태훈(수원시청), 레슬링 류한수(삼성생명)를 선택했다.
이날 먼저 김남일 내셔널 코치에 대한 내용이 등장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박준용(코리안탑팀)은 "최근 성적 압박을 받고 있는 김남일 코치와 10분간 전화하며 안정환 감독과 관련된 유도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일 코치는 네덜란드 A매치 대비 고강도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어쩌다벤져스'는 공격수와 수비수로 나뉘어 1 대 1 훈련을 시작했고 공격수를 끝까지 따라가며 수비하는 수비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또한 신입 멤버들이 처음 치르는 평가전인 '인터바모스FC'와의 경기도 공개됐다. 전반전에는 아쉬운 장면들이 속출했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이 득점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자신의 위치에 적응하지 못 하는 등의 플레이들이 나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 류은규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다그침에 각성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김태훈의 추가골과 이준이(OK금융그룹)의 멀티골에 힘입어 4 대 0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특히 경기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신입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현석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파울로 두각을 나타냈고 김태훈은 공격수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어 류한수는 이준이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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