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태열 신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임용

안세희 기자 2023. 12. 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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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8일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태열(55)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김태열 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성장본부장과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디지털 산업 육성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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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출신
디지털산업 육성 전문가

부산시가 18일 재단법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태열(55)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18일 김태열 신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부산시 제공


신임 김태열 원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성장본부장과 정보통신산업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디지털 산업 육성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200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입사해 글로벌성장본부장 정보통신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창업 인력양성 등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김 원장은 “그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관련 분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디지털 경제·산업 선도기관, 고객에게 인정받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나아가 부산을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월부터 공석이었던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공모에는 2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내부와 외부에서 각 1명씩을 최종 후보로 놓고 적임자를 검토해 왔다. 시는 또 차기 부산경제진흥원장 인선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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